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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꽃잎 하나
포엠툰 :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본문
포엠툰 시리즈의 마지막 입니다.
포엠툰 시리즈는
2002년 출간 포엠툰
2004년 출간 포엠툰 : 두 사람 이야기
2012년 출간 포엠툰 :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렇게 되어 있어요(02년 출간에서 첫번째 편지? 그렇게 이야기 하고 04년 출간에서 세번째 편지 라고 한 것이 뭔가 헷갈리게 하지만 이게 맞는 듯)
포엠툰1 과 포엠툰2 - 두 사람 이야기를 다 읽고 마지막 포엠툰을 읽었습니다.
처음 포엠툰은 아이같이 사랑에 아파 징징거리며 우는 느낌이었다면
두번째 포엔툰은 사랑의 아픔이 아직도 스며들어 있지만 삶과 사랑의 아픔에 상숙해진 모습 이었어요. 물론 약간의 스토리를 넣어 조금 더 재미가 있어졌구요.
마지막 포엠툰은 어땠을까요~?
2002년, 2004년에 두 포엠툰이 나왔기에 2012년에는 가 많이 성숙해지고 이야기가 풍성해졌으려나 생각했지만 처음 포엠툰 보다 더 실망하고 최악이었어요.
책 세권을 한 날에 다 읽다보니 더 느껴지고 비교가 된 것일까요?? 첫째 둘째 포엠툰에서 그대로 가져온 그림과 내용들이 70~80을 차지 했으니 너무 화가났습니다.
뭐 자신의 책과 그림을 따온 것이니 문제는 안되지만 왠지 표절한 작가에게서 느끼는 배신감 같다고 할까요??
거기다가 따온 내용들이 처음 포엠툰 처럼 사랑에 아파서 엉엉 우는 내용만 따 오다보니 참....
첫 포엠툰에서 느낀 징징이 아이같은 느낌에다가 표절같은 배신감 까지 더해지니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픔의 감정만 쏟아 놓아서 어떤 흐름으로 사랑했는지는 전혀 없이 그저 아픈 기억과 추억의 조각들이 뒤죽박죽 섞인 내용 이었다고 할까요??
이 책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에 따른 아픔은 작가가 겪었던 사랑의 아픔과 맞먹을 정도로..? 암튼 공허함과 하무함 무기력함 등등 갖가지가 드네요.
두번째 포엠툰을 읽고 2012년 출간한 마지막 포엠툰에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이 더 컸던 것일까요..?
아무튼 세 포엠툰을 연속해서 다 읽은 경험으로 추산해 볼때 두번째 포엠툰인 두 사람 이야기만 읽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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