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처럼 잘 만든 거라고 했는데 그걸 이제 봤어요~~ 겉보기엔 낡고 고물덩어리 같지만 정작 안에 들어가면 안락한 나만의 공간..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듯 하면서도,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고, 위험이 있으면 성 안으로 피할수도 있는 곳.. 그런 곳 같아서 저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살고 싶어 지네요 ㅎㅎ 마음이 쉬고 싶을때, 아무 생각 없이 마음이 쉬고 싶을때 봐서 그런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들어가서 한참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ㅎㅎ

인간관계도 힘들고, 직장 동료와도, 학교 친구와도 참 어려운 날.. 직장에선 일 못한다고 닦이고 구박 받고.. 잘 하는 것도 잘난 것 하나 없이 서러운 날에 실패에 눌리고 주저앉은 듯 힘겨운 삶에 지칠때 펑펑 울고싶은 날에 보면 좋은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보통 한번 본 영화는 다시 안 보는데, 이 영화는 세 네 번 본 것 같아요. 항상 우네요.. 위 영화는 따뜻하고 훈훈한 인간애가 있다면, 이연희 정일우 주연 #내사랑 은 애틋한 사랑이야기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거나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펑펑 울고 싶다면 #내사랑 을 추천합니다. 그러고 보니 코믹은 케빈이 나오는 영화라든지 90년대를 못 따라오고, 2천년대 2천10년대 초반의 영화들이 괜찮은 영화가 많은 것 같아요~ 펑펑 울고싶은 날, ..

기분이 좋아지는 책? ㅎㅎ 정말 기분이 좋아질까? 하고 읽게 되었어요. 워리 라인스 라는 이름으로 베일에 가린 일러티스트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림이 예쁘고 그런건 아니지만, 기분 좋아지는? 둥글둥글 귀여운 그림 이었어요. 표현력이 어쩜 저렇게 좋을까? 싶기도 하구요 여기서 퀴즈!! 심장이 살짝 왼쪽편에 있는 이유를 아시나요? 그건, 누가 훔쳐갈까봐 거기 숨겨둔 거래요♡ 너무 사랑스런 이야기죠~~~???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가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심장 이야기에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런 표현과 그림♡ 감동이랄까요? 이렇게 빠큐? FUCK YOU 그림이 왜 등장하는진 아직도 이해가 안 가지만요? ㅋㅋ 은근히 여러번 등장하더라구요?ㅋㅋ 세상아 엿먹어라! 난 당당하게 나아갈거다? 이런 의미 인가요? ㅎㅎ..

지난번에 둘리 시리즈 책을 읽었는데요~ 뭐, 보통의 디즈니 시리즈 빨간머리앤 등등 사람의 마음을 다독이는 그런 류 책들이랑 비슷하긴 했거든요. 단지 둘리나 거기 캐릭터를 빌려온것 뿐..!! https://chazkstkfka.tistory.com/m/932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vs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김재식의 에세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이걸 찾다가 엇!! 하고 눈에 띄는 책이 있었어요. 아기공룡 둘리 원작의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라는 책 이었답니다. 둘리 만화 때문에 chazkstkfka.tistory.com https://chazkstkfka.tistory.com/m/933 둘리, 행복은 숨바꼭질을 좋아해어제 포스팅한 책들이 있었죠. '고길동, 심들었을 오늘..

빌렸는데 왠지 안 읽어져서 다시 빌리게 된 책 감정서랍 입니다. 이 책은 경상남도 교육청 에서 출간 한 책 인데요, 경상남도 교육감 박종훈 께서 쓴 글을 보고 알았지뭐에요 ㅎㅎ 박종훈 교육감은 느낌이, 글 쓰고 책 쓰고 이런걸 좋아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드는게, 선거 앞두고나 업적?을 위해 홍보책자 만드는 사람들 있잖아요? 언제 썼는진 모르지만 박종훈 교육감께서 쓴 책을 봤기때문이에요. https://chazkstkfka.tistory.com/m/811 박종훈 교육감 아이가 먼저다지난 선거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당선 되었던 걸로 기억 하는데요 집에 책 정리하다 보니 ㅎㅎ 박종훈 교육감이 쓴 책, 아이가 먼저다 라는 책이 보이네요 지난 선거 유세때, 동마산 시장 앞을 지chazkstkfka.tistory.co..

아프니까청춘이다 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었지요. 인기를 끌기도 했었지만 호불호가 있는 책 이었습니다. 노력해, 참아!! 이런 것들이 먹혀들어가는 세대가 있는 반면에, 노력해도 안 되는 그런 MZ세대들에겐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 책 이었죠. 아프니까 고통이지 무슨 청춘이래;; 그런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암튼 그래서 세대감 때문에 김난도 교수의 책은 좋아하지 않는데요 마음이 지치고 그래서 읽게 된 책이 있 습니다. 위로와 공감이 될까 하구요. 김난도 교수 추천 이란 말이 있어서 안 읽으려다가 읽었는데요, 공부를 잘 했든, 똑똑함을 타고났든 어쨌든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꾹 참고 이겨내어 빛나는 오늘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노력 보다 타고남이 더 중요한 요즘 세상인지라 조금 거리감이 있기도 하면서, 무엇..

어릴적엔 만화 안 읽었는데 ㅎㅎ 하긴 요즘이야 학습만화가 많지만 예전엔 만화는 이미지도 내용도 꼭 그렇지 않았죠. 요즘은 게으른 어른이 되어서인지ㅋ 글이 적은 만화가 좋더라구요? ㅋㅋ 지난번에 읽은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에 이어서, https://chazkstkfka.tistory.com/m/928 심쿵~ 하게 위로가 되는 책 :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나이가 들어서 인지? 글이 적은 만화 같은게 좋더라구요 ㅋ 옛날엔 만화 인식이 안좋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집중과 흥미 그리고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만화로 많이 제작하는 편이죠~ 꼭 만화chazkstkfka.tistory.com 이번엔 아모이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마도 모두의 이야기 라고 되어서, 그냥 직장생활 인간관계.. 그런 책인줄 알았는데 ..

어제 포스팅한 책들이 있었죠. '고길동, 심들었을 오늘도 이 책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라는 책이요. https://chazkstkfka.tistory.com/m/932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vs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김재식의 에세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이걸 찾다가 엇!! 하고 눈에 띄는 책이 있었어요. 아기공룡 둘리 원작의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라는 책 이었답니다. 둘리 만화 때문에 chazkstkfka.tistory.com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라는 책에 좋은 글들이 많아서 이 두개를 읽고 나니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요 사실 고길동, 힘들었을 오늘도 이 책에도 위로가 되는 내용들이 많아요. 특히 가장에 대한 부분이요. 끝으로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