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출간한 감정서랍

빌렸는데 왠지 안 읽어져서 다시 빌리게 된 책 감정서랍 입니다.

이 책은 경상남도 교육청 에서 출간 한 책 인데요,
경상남도 교육감 박종훈 께서 쓴 글을 보고 알았지뭐에요 ㅎㅎ

박종훈 교육감은 느낌이, 글 쓰고 책 쓰고 이런걸 좋아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드는게, 선거 앞두고나 업적?을 위해 홍보책자 만드는 사람들 있잖아요?
언제 썼는진 모르지만 박종훈 교육감께서 쓴 책을 봤기때문이에요.

https://chazkstkfka.tistory.com/m/811

박종훈 교육감 아이가 먼저다

근데 감정서랍 이라는 이 책은 교육감 입장에선 자신의 업적이 되겠지만 실제 교사들 입장에선 글 써 낼 사람들 뽑아 올리고, 글 쓰고...
귀찮고 힘들었을 것이 눈에보입니다.

서이초 사건 때문에 선생님들 고민 고충 업무도 많은걸 그래도 국민들이 알게 되었죠. 그런 시국?에? 읽는데 ㅎㅎ  그냥 씁쓸하네요.
하라니까. 프로젝트 세웠으니 억지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을 ㅎㅎ (그런 글들이 보이긴 했죠 ㅎㅎ)

꼰대 느낌 나는 ㅎㅎ
어쩔 수 없이 글 써 올린 그런 내용들도 있고,
에피소드를 넣어 흥미가 돋보이는 책도 있 고 그랬는데요,

10명의 교사들이 3편의 글로 써서 구성된 책이다 보니, 개개의 에세이 라고 보면 될 듯 해요.

아이를 가르치며, 자신의 가족을  통해, 삶에서 배운 내용들이나 통찰 이랄까요?

그래서 감정서랍 이라는 제목도 딱히 안 어울리는 ㅎㅎ 암튼 그랬답니다.

어쨌든 박종훈 교육감 ㅎ 책 출간 이라는 업적에 축하 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