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엔 걸림돌 이라는게 있대요

원래 네덜란드나 포르투칼 이런 국가들이 유럽에서 알아주는 강대국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은 식민지도 없었고 그다지 강대국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독일 이라는 자체가 브랜드와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유태인 대 학살을 했을 만큼 엄청난 민족 이지만, 잘못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 보면 대단한 민족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독일이 멋지다고 생각 했거든요
그런데 '인생은 불확실한 일 뿐이어서' 이 책을 읽으니 더 독일이 멋지고 독일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 작가가 독일에 머물기도 했나봐요. 그때 일들과 일본에서의 일들이 있는 책인데요

마지막 쪽에 보면 걸림돌 이라는게 나와요.
동판 같은 것인데, 학살당한 피해 유태인이 살던 곳 죽은 곳 등에 설치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독일 곳곳엔 걸림돌 외에도 반성하는 역사 흔적이 많지만, 일본과 달리 역사를 외면하고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잘못을 직시하고 마주보는 독일이 새삼 멋져보이네요

그러고 보니 전쟁은 반세기 넘게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이 밀레니엄 시대에? 다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서 어이 없긴 하지만요. 물론 1차 2차 세계대전 같이 그리 죽고 희생당하는 것 같진 않지만..)

독일처럼 잘못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교육하고 반성하는 삶.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우리도 그러한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과 경각심, 법 제정 그리고 평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https://www.nd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163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 7주년 기념식 ' 개최! - 엔디엔뉴스

지난 3월 14일은 전쟁을 방지하고 각 국가가 평등한 국제법,  DPCW 10조 38항 공표한 7주년이 되는 날 이었습니다.

UN이라는 조직이 있지만 그 법이 헛점이 많기에 전쟁을 방지 하지도 못했죠.
그래서 우크라이나가 UN에 들어오는 것을 러시아가 막았다고 하지요?;;;

HWPL에서 공표한 DPCW가 지금 UN에 상정되고 채택되기 기다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법이 채택되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이 이 법을 지지하고, 대통령 분들께 편지하고..
계속해서 요청하고 지지한다면 이 법을 지지하는 대통령과 국가들이 많아 지겠죠?

독일이 부끄러운 과거를 마주했듯이,
이기적인 욕심과 생각들로 인간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였다면, 이제 이 부끄러운 과거를 직시하고 반성하고 평화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9015

[DPCW 7주년] 전쟁 억지력 갖춘 강력한 평화 국제법 ‘DPCW’… 각국서 지지 쇄도 - 천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