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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꽃잎 하나
이기주 작가 말의 품격 본문
이기주 작가의 책 언어의 온도나 말의 품격은 베스크셀러로 유명한데요,
언어의 온도는 기대를 품고 읽었다가 좋은글 몇몇 조금 있지만 기대에 못 미쳐 조금 실망한 책 인데요
말의 품격은 술술 잘 읽어지고 편안하고 그런 책 이었어요(말그릇을 말의품격 이 책 느낌처럼 기대했었는데 ㅎㅎ)
뭐랄까 말그릇 처럼 말의 기술을 세세히 늘어놓고나 방법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편안하게 대화하고 이야기 하는 듯한?? 좋은 이야기를 듣는? 말이 어른스럽고 따뜻한? 그런 책 이었답니다.
언어의 온도 이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뭔가 더 깊이있어졌어요^^
사람마다 말의 색깔, 말의 온도, 말의 향기가 다 있는데요, 우리는 개개인마다 어떤 말의 품격과 향기를 지니고 살아가는지 좋은 사람들의 예화를 통해 배워가기도 하고 자신의 말투나 말 습관에 대해 되돌아 볼수 있었어요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말들이 오고갔죠..
코로나 감염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낙인 이었다고 하는데요
올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읽기 좋은 책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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