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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꽃잎 하나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센스 본문
지난번 말그릇이 제목 만으로 엄청난 기대를 했으나 실망 했다면, 이번엔 제목으로 기대한것 이상의 책 이었다.
말, 관계 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언이나 책들을 읽고하는데, 참 어려운 것이 말하기 가 아닌가 싶다.
제목을 봐서는 무언가 나열하면서 방법들을 열거할것 같은 책 이었는데, 누군가와 대화하는듯한 편한 책 이었다.
오히려 며칠전에 읽은 '말그릇'이 편안하게 읽을만한 책 같았으나 무언가 방법들을 나열하고 열거해 놓은 책 같았다랄까??
'말센스'는 대화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듣는것에 무게를 두었다면, '말그릇'은 기술들이나 어려운 용어들이 다소있어 무언가 읽어 나가는데 지루한? 느낌 이었다.
말그릇의 저자가 똑똑한 느낌이면 말센스의 저자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 이랄까??
이 책은 일관적이게 듣는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요즘 젊은층들이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듣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요즘 사람들 역시 부족) 이야기 하는데 나 스스로를 많이 반성하게 하고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말하는 기술이나 방법들을 열거해 놓은 책들이 많은데, 그렇게 기술해 놓은 것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집중해서 보고, 공감을 이끌수 있을까??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는 듯이 말을 잘 하려면 말 기술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센스가 있어야 하면 상대의 말을 잘 듣는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방법들을 열거해 놓은 책 보다 무언가 더 와닿고 나 역시 내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은 제대로 들을줄 몰랐다는 것을 생ㄱ각해 보게 했다랄까??
말하기 바쁘고 상대의 말에 집중하기 힘든 요즘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책이자, 조언과도 같은 책이었다.
말을 잘 하고 싶은 그대!
다른 사람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그대!
무언가 대화를 하지만 단절된 느낌이 드는 그대.....
오늘날 말 때문에 사람 때문에 힘든 '그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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