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틴으로 수제 젤리 만들기!!

이전에 포스팅을 한번 했었었죠~

젤라틴으로 젤리 푸딩 만들기

( http://blog.daum.net/chazkstkfka/398 )

그때는 젤라틴1, 물6, 올리고당1로 했는데, 이번에는 올리고당 대신 설탕으로 해 봤어요^^

간단하고 쉬운~ 젤리 만들기!!

올리고당이랑 설탕 차이를 한번 볼게요^^

< 젤라틴으로 수제 젤리 만들기>

재료: 젤라틴 가루, 물, 음료 베이스, 올리고당이나 물엿(설탕)

방법

1. 젤라틴을 소주컵 1컵과, 물 소주컵 6컵을 섞어서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불려 줍니다.

2. 전자렌지에 3~5분 정도 돌려 줍니다.(전자렌지 마다 다르니 3~5분)

3. 물처럼 녹은 젤라틴에 음료 베이스 3분의 2컵, 설탕 1컵(기호에 맞게 추가해도됨)을 부어 줍니다

4.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굳혀 줍니다.

5. 냉장고에서 꺼내서 젤라틴 젤리를 먹기 좋게 잘라 먹습니다~~

통에 있던 재료를 다 써서 이번에 젤라틴을 새로 주문했어요~~

그때 그건 너무 비싸서...

1kg들어있는 지퍼팩으로 된 것을 샀답니다.

젤라틴으로 수제 젤리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했어요~

음료 베이스, 청주컵? 같은 작은 컵, 젤라틴, 설탕

이전 통에 들어있던건 가루를 안찍어 놓았는데...

그땐 분명히 파우더 같은 가르였는데 이번에는 약간 결정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다들 이걸로 사서 쓰니 나쁜것은 아닌걸로~~

젤라틴을 1컵 부었어요

청주 컵인지 소주컵 보다 큰것 같기도 하네요..

엄청 내량으로 만들어 질것 같은 예감이 ㅎㅎㅎㅎ

우리가 밥을 할때도 쌀을 불린 뒤 밥을하면 밥이 잘 되잖아요?

이처럼, 젤라틴도 불려주어야 합니다.

충분히 불려주어야 제대로 만들어 질테니까요~

젤라틴 1컵에다 물 6컵을 부어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불려 주세요!!

(보통 5컵 이라고 하지만 6컵 해도 그리 흐물흐물하지 않게 잘 되어서 전 6컵으로~~ ㅋㅋㅋ 조금이라도 많이 먹으려구요 ㅋㅋㅋㅋㅋ)

물을 붓고나니 ㅋㅋㅋ 양이 너무 많아 보이는 거에요 ㅎㅎㅎ

어... 이를 어째... 저걸 어찌 다 먹나 싶었어요 ㅋㅋ

다 불리고 나니까...

젤라틴이 물을 흡수하여 말랑 말랑 해 졌어요~

액체괴물 같기도 하고, 아이들 구슬 같은거 물에 불려서 말랑말랑한? 오감놀이 하는것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중탕을 하기도 하는데....

전자렌지가 제일 편해요 ㅎㅎㅎ

그래서 그냥 전자렌지로~~ 3분에서 5분 돌려 주시면 됩니다.

전자렌지에서 돌리면 젤라틴이 다 녹아서 물처럼 되어있어요~

여기다가 음료 베이스 1컵 을 부어 주세요

더 강한 향과 맛을 원하시면 1컵 조금 더 부으셔도 괜찮구요~

한번 해 보고 맞추어 가는 거죠 뭐^^

그리고 설탕을 부어 줍니다^^

올리고당을 넣을때는 그냥 1컵 부었는데...ㅋㅋ

설탕을 넣으니 뭔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건강을 생각하여 1컵 조금 안되게 부었습니다!!!

(1컵 조금 안되게 하니 그리 달진 않은데 그래도 단맛도 나고 괜찮았어요)

설탕까지 넣고 잘 섞어 주셔야 해요

설탕이 가라앉아 굳어 있는 것이 없는지 잘 저어준 다음에 냉장고에서 굳혀 줍니다^^

실온에서 굳혀도 되지만 냉장고가 더 단단해 지기 때문에 냉장고를 권해요~

그리고 꺼냈습니다!!!

눌러보니 단단하게 잘 굳어 졌더라구요~~

아 ㅋㅋㅋ 이렇게 많은걸 다 먹을 생각을 하니 엄청 배부르고 뭔가 기분이 좋았어요~

우뭇가사리로 푸딩 만들때는 미끄덩 쑥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젤라틴은 더 단단하다 보니 용기에 착 달라 붙어서 떼내기가 좀 힘들어요 ㅎㅎ

옆에를 칼로 분리하고 흔들어서 떼 내었더니.. ㅠㅠ

아 ㅋㅋㅋ 밑에는 찢어졌지 뭐에요 ㅠㅠ

떼 내는 것이 미숙한지 ㅋㅋㅋ 그릇이 둥근건지~~

그릇이 둥글다 보니 이렇게 많이 남기며 떼낸걸로 !!!!!

그리고 네모나게 썰어서 용기에 담았답니다!!

물엿을 1.5컵 부었을때는 조금 수분감이 있어 끈적거렸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설탕만 넣어 그런지  끈적이는 것은 없어요~

자!!! 완성 입니다^^

입에 넣으면 바로 스르륵 녹는것이

초콜릿 보다 더 잘 녹아요~

이런 경우를 두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 만든걸 먹고 시중 젤리를 먹으려니 파는 젤리는 너무 단것 있죠 ㅠㅠ

역시 자기가 만들어 먹어야 건강한 것을 먹을 수 있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올리고당 1컵이랑, 설탕 1컵의 차이를 보면,,

올리고당이나 물엿1컵 보다 설탕1컵 조금 안되게 한 것이 맛이 비슷한것 같아요

둘다 끈적거림은 없었구요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1컵 반 하면 조금 끈적거림이 생길 수 있어요)

원래는 사이다로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 탄산이 남아있는데다가

똑같이 음료 베이스를 넣어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아 음료베이스를 했어요~

담엔 설탕 안 넣고 과일음료를 7컵이나 8컵 부어서 해 봐야 겠네요 ㅌㅋㅋ

뼈 건강과 함께, 설탕도 적어 건강한 젤리!

그리고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수제젤리~

뭐,, 재료를 사다 보니 한꺼번에 돈이 나가는 감이 있는데, 이렇게 해서 계속 만들어 먹으면 더 건강하고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