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합성동맛집
- 베스트셀러
- 엘지유플러스
- DPCW
- 인생
- 마산
- 유플러스
- 창원시
- IPYG
- 마산도서관
- 이만희
- 창원시도서관사업
- 315해양누리공원
- 창원시도서관
- 창원맛집
- 자존감
- HWPL
- 삶
- 마산맛집
- 이만희대표
- 마산회원도서관
- 코로나
- IWPG
- 평화
- 작은도서관
- 전쟁
- 창원시작은도서관
- 경상남도연극제
- 봉고데기
- 315아트센터
- Today
- Total
냉수에 꽃잎 하나
에이미 네주쿠타밀 나는 아직 여기 있어 본문
이름 없이 살아가는 수많은 존재에 관하여
나는 아직 여기 있어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제목을 보고는 소설인줄 알았는데~
스릴러? 혹은 탐정소설? 그런 류. 그럴거라 생각 하고 읽었어요.
컬러풀한 색과 그림이 예뻐서 읽게 되었는데 생각 밖의 내용 이었네요.
식물 새 동물 그런 것들과 추억을 담은 이야기로, 유색인종이 거의 없던 당시에 겪었던 이야기를 동물 식물과 추억해서 쓰다가,
동.식물에 대해 굉장히 자세히 알려 주다가
동.식물의 모습에 기초해 자신의 아이들의 모습이 행동이 동.식물과 닮았다는 얘기에서
환경보호를 이야기 하다가..
음 그랬던?
처음에 어릴적 이야기 담은 그런 부분까진 그래도 읽다가 1/3이후엔 조금 지루한?
흐름이 들쑥날쑥 해서 ㅎㅎ(어릴적 이야기 에서 컸다가 결혼 했다가 다시 어릴적 이야기..) 살짝 정신 없기도 했던 그런 책 이랄까요? ㅋ
하지만 여러 동.식물 가지고 추억을 하든 설명을 하든 환경보전을 이야기 하든 그렇게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는 시도가 흥미로웠어요.
마지막에 보니, 이 글 상당수가 '경이로운 세계'라는 데에 연재한 거라고 한딘. 그래서 왜 장르가 다른 듯한? 연관성 없는 글들이 있는지도 이해가 가네요.
책 이름의 의미는 앞에 1번, 중간에 1번 나와서 대략 유추가 가능한데
쓸쓸하고 외로울때 이름 모르는 그런 동.식물들. 그런 존재들이 나 여기있어. 너도 거기 있니?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 같은 그런 위로의 의미랄까요?
암튼 다른데 연재된 것을 넣어서 책으로 발간하려다 보니 제목과 내용 간에 거리감도 있고.. 암튼 읽다가 감동이 줄어들기도 하는 조금 아쉬웠던 책 이었어요.
그리고 흥미롭기도 한 책 이었답니다.
'책, 영화, 공연, 취미.문화생활^^ > 책,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답게 살고 있습니다 (0) | 2023.05.09 |
---|---|
얼음도 빛나듯이 우리 삶도 빛나는 순간이 있을거야 (0) | 2023.04.30 |
관계회복의 솔루션과 재미까지 있는 책 불편한 편의점 (0) | 2023.04.18 |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0) | 2023.04.15 |
왜 나쁜 기억은 생각나는가? (0)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