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삼성병원 앞 자금성

마산 합성동 삼성병원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건너편에 있는 자금성에 가 봤어요^^

삼성병원 그쪽 편이 뒷쪽 거리이다 보니 사람도 잘 안 다니고 뭐가 잘 없는데요

중국집이 하나 있는 거에요~

다른것 찾아보려니 잘 없고.. 그래서 중국집에 가 봤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었는데 ㅋ
마침 식사 하시고 나와서 담배 피우시는 분이 인도에 계셔서 각도가 조금 아쉽네요 ㅠㅋ

옛날엔 중국집이 배달을 많이 했지만 요즘은 식당에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배달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반반이죠~
그래서 배달과 가게에서 손님 받는 비율을 같이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가서 먹을수 있는 곳이 많아진듯 해요~

가게는 그냥 평범했구요, 좌식 테이블을 하지 않고 방 안에도 식탁을 뒀네요~?
요즘 세대가 좌식 보단 입식을 선호해서 더 그럴지두요?

보통 음식점은 가격표가 있지만 중국집은 가격 안 붙은 곳이 많은데요, 여긴 가격표가 있어 좋았어요

배민 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가게가 바빠서 인지, 주문을 안 받으셨고, 주문 한다고 했는데도 그냥 쳐다 보기만 해서 조금 무안 했어요 ㅋㅋ

그래도 말 안했는데도 접시 가져다 주시고 이런 부분은 좋았답니다^^

탕수육은 조금 노랗게 많이 튀긴 느낌? 이랄까요?
탕수육 소스는 파 태문인지 특유의 어떤 냄새가 나서 좀 그렇더라구요 ㅠ

차돌 짬뽕은 차돌박이가 들어가서 짬뽕 본연의 시원함이나 칼칼함이 아에 없고 살짝 느끼했어요
그래도 가격만큼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갔고, 전복도 있네요? ㅋㅋ

차돌박이에다가 전복까지~
가격만 올리게 아니라 재료까지 괜찮은 듯요^^

짜장면은 원래 중국집이 다 보통 이상은 하니까 일반적인 맛 이었구요
근데 짜장 소스가 묽어서...ㅠ 아쉬웠어요 ㅠ
재료 많고 적당한 농도를 좋아하는데...

커피 믹스를 갖다놓은 곳도 많은데(마산역 앞엔 믹스 나뒀던듯요) 자판기가 있어 좋았어요^^
식당 커피가 제일 맛있다죠? ㅋㅋ 율무도 있었는데 맛있었어요~
요즘은 다들 식당에서 밥 먹고 카페를 가지만, 전 그래도 항상 식당커피는 먹는다는~^^

배민 배달도 되고 가게에서 먹을 수도 있고~ 삼성병원 인근에 뭐 먹을데가 없는데 ㅎ 여기 자금성 나쁘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