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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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마션 영화 후기^^

냉수에 꽃잎 하나 2015. 11. 6. 13:46

 

 

간단한 "마션" 영화 후기^^

 

 

 

 

일주일도 전에 "마션"을 봤는데ㅎㅎ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

 

중점적인 내용은 화성으로 실험 및 연구를 위해 갔다가,,

예기치 못한 폭풍으로 인해

대원 한 명을 남겨두고 떠나게 된 것을 시작으로

화성에 남겨진 대원이,

감자도 키우고 운 좋게 지구에 있는 사람들과도 통신도 하고~ 

온갖 자기의 과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몇 백일동안 화성에서 견디다 결국 구조되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예측할만한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두 가지 측면이 뚜력하게 기억 남네요^^

 

 

과학적 지식 및 논리에 맞느니 이런 이야기는 안하겠어요~

전 과학자도 아니니까요^---------^

 

먼저 "긍적적"으로 기억남았던 것은~

정말 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모색하는

 그런 주인공의 모습이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포기하고 죽었구나 생각 할 만한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체념하지 않고

이 방법, 또 저 방법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할까요??

이런 모습은 책이든 영화든 삶에서든 항상 교훈이 되고 교감이 되는 것이~

 

 

그럼, 긍정적이지 않았던 부분은요~

ㅎㅎ 이건 개개인마다 다를수도 있고 답은 없는 거에요^^

화성에 남겨진 한 대원을 위해 중국에서는 도움을 주기로 하고,

 결국 성공하고... 음 뭐랄까?ㅎㅎ

중국이 국가적 이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그 한사람을 위해 도움을 준다~

영화에 나오는 중국의 모습을 좋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아,,

지금 세계 경제라든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나??ㅎㅎ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주인공이 "나는 화성의 해적이다" 라는 비슷한 말을 한 장면이 있는데요,

중국을 "의"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나라로 보여 주면서,

한편으로는 화성은 공해처럼 주인이 없는 곳이니까,,

우리가 먼저 연구해서 차지하면

그곳은 우리 땅이다?

마치 열강들의 신대륙 발견?과 같은??ㅎㅎㅎㅎ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도 견제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약간 정치적 느낌이 나서 그런지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여러기지로 미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ㅎ

 

ㅎㅎㅎ 하지만 이것은 극히 제 생각일 뿐이구요,,

스토리 중심으로 재미있게 보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