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청 만들기!

2020년 인지 예전에 꿀로 레몬청과 자몽청을 만든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너무 크게 썰어서 레몬과 자몽즙이 덜 나온것 같았는데요
이번엔 가늘게 썰어서 레몬 청을 만들었습니다.

레몬이 코팅이 되어 있어서...
구연산으로 씻고, 식초에 담그고 소주에 담그고 소금물에 담그고...
엄청난 손길로 사전 작업을 했는데요 ㅎㅎ
대파 값 급등으로 대파가 반려식물이 되었다는 말이 있었죠? ㅎㅎ 레몬을 씻고 사전 작업이 많다보니 레몬을 키워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

그렇게 깨끗이 사전작업을 한 레몬을 뜨거운 물에 담궈서 조금 데친 후
건조 시켜서 잘게 썰어줬어요
그동안 레몬청을 담을 병에는 소주로 소독을 해 주었습니다.

설탕과 레몬의 비율은 1:1 이나 설탕이 그 이상되어야 곰팡이나 식초 되거나 등등 되지 않습니다.

설탕과 레몬을 같이 섞은 다음에 병에 넣었어요~
그리고빈 자리엔 꿀을 넣었답니다.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야 밀봉이 되어 곰팡이가 안 핀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1주일 정도 실온에 나두면 발효? 뭐 그런게 되어서 먹으면 될것 같아요^^
이런건 오래 둘수록 좋다고 하지만요?

레몬에서 즙이 나오고 설탕이 반쯤 녹다 굳으니 중간중간 섞어 주면 좋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맛있게~~ 레몬 청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