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마산 석전동 예쁜 돌솥비빔밥, 국수 한 그릇 본문
보통 블로거나 유튜버들이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점을 갔다와서 맛집 이라고 게시물을 올리니 그게 맛집이 되어 버리는데요
블로그.유튜브 영상이나 글 = 맛집
꼭 이렇진 않아요
작은 가게라도 실속있고 맛있는 가게가 있고 그게 맛집 아닐까 싶은데요
전 이번에 석전동에 있는 국수 한 그릇 이라는 가게에 가 봤답니다^^
친구가 여기 비빔밥 맛있다고 데려왔는데요~
국수를 굳이 사먹는 주의는 아니라서ㅋ 국수 집 아니야? 했는데 국수 말고도 이것 저것 팔았어요
(그냥 있다가 돌솥비빔밥이 나왔는데 예쁜거에요 ㅎㅎ 그제서야 사진을 찍다 보니 메뉴판을 안 찍었어요ㅠㅋ)
테이블이 9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의자에 앉을 수도, 바닥에 앉을 수도 있답니다.
점심시간 때라 사람이 많았는데요, 주변에 사무실에서 그 시간대에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김치를 단지 같은데 주고 다 먹을때까지 그냥 두는 곳도 있는데 ㅋㅋ 단지를 가져가시더라구요 ㅋㅋ
돌솥비빔밥에 생 달걀을 톡 떨어뜨려 놓았는데 노란자 때문에 보기엔 너무 예뻤어요
사실 비빔밥에 익힌 달걀을 주는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나오니 감성을 자극한다랄까요? ㅋㅋ
먹으면서 보니 뜨거운 돌솥에 달걀이 익어가는 것 같았지만, 전 생달걀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 익어서 나오는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뜨거운 돌솥을 달구어 놓았다가 밥과 나물을 넣어서 나오는지 밥이 돌솥에 거의 달라붙지 않았고 붙은 것도 숟가락으로 뗄 수 있는정도 여서 이런 점은 먹기 편하더라구요~
길 가 작은 가게나 동네 가게 같은데는 잘 안 가봤는데 그런 가게들 중에 괜찮은 곳들도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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