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은 한솥 도시락 맛있네요

한솥 도시락 치킨마요는 최애 도시락 인데요,
밥과 달걀지단, 그리고 치킨과 고소한 마요네즈, 간장소스까지~~~ 싫어할 수가 없죠~

한동안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매니아였는데
한솥도시락이 멀어지면서 안갔거든요,
이번에 합성동 갔다가 한솥도시락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한번 가 봤답니다

1월 부터 요일 별 한솥 할인을 하네요~~
요일 별 할인되는 제품이 있는데, 한솥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좋을 수도 있겠어요

요즘은 주문을 키오스크 다 하는 것 같아요
주문에 소모되는 알바비 보다 기계값이 가성비 있어서 그런가요? ㅎㅎ

매장은 크지 않았구요
테이블 3개랑, 혼밥용 자리 3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사무실에서 사 서 가거나, 배달의민족 주문으로 많이 나가서 그런지 매장은 크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컵라면도 같이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주문하고 알아서 가져다가 먹으면 되도록 진열되어 있었어요

농심 육개장 사발면 가격은 천원 이었는데요
편의점에서 천원? 950원 그렇게 한 것 같아서 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혹시나 하고 검색해 보니 대용량으로 주문하는건 300~400원 이네요 ㅋㅋ
앗ㅋㅋ 그럼 한솥 도시락 보단 편의점에서 도시락 먹고 컵라면 먹는게 가성비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ㅎㅎ

아무튼 치킨마요를 시켰는데요
예전엔 마요네즈나 간장소스가 많아서 꽤 짭짤했는데 이번에 먹을때는 모자랐어요..ㅠ
배달엔 밥을 적게 넣어서 그런건지?
아님 소스 양이 줄어든건지?
아님 매장에서 먹는건 밥을 조금 더 줘서 그런지?

그냥 기분 좋게 3번인 걸로~~~

아무튼 오랜만에 한솥 도시락 와서 밥 먹으니 맛있네요~~
봉구스 밥버거도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가, 비교해 볼때 저는 한솥도시락들이 한편으론 편의점이나 봉구스 밥버거 등등 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가격도 질도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