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마산 광암해수욕장 갔다왔어요~ 본문

여행, 나들이 힐링 이야기

마산 광암해수욕장 갔다왔어요~

냉수에 꽃잎 하나 2022. 7. 27. 07:30

마산에 해안가나 마산 앞 바다 이야기는 들어 봤지만, 마산에 해수욕장이 있다는 얘긴 못 들어봤거든요~

근데 마산에도 해수욕장이 있다고 하네요^^


마산 광암 해수욕장 이라고, 진동에서 더 들어가면 나와요.
원래 거기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거기 모래도 채우고 간판?이랑 주차장도 구비해서 해수욕장 느낌 나게 정비를 했나봐요.


마산 광암해수욕장은 파도가 치지도 않는데ㅠ 딱ㅈ봐도 흙탕물 이더라구요..ㅠ(그래서 인근 주민은 거기 안 간다는 얘기도...ㅎㅎ)
탁 트이고 파도 있는 바다가 아니라 잔잔한 갇힌 바다?라서 더 물이 그럴지두요..


암튼 부산에는 파라솔 구역, 모래 구역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긴 그냥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칠수 없게 자리가 다 파라솔이 꽂혀 있습니다.
그래서 해도 안뜬 날이었지만 파라솔을 빌렸어요 ㅎㅎ
파라솔 대여비는 1만원, 테이블은 3, 평상은 2만원 그랬던 것 같아요.
튜브 바람 넣는 것 까지 비용이 다 있네요ㅎㅎ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6시 까지였던 것 같고,
실내 샤워장은 5시 3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샤워장은 굉장히 작았어요. 차라리 야외 세면장에서 물로만 씻고 대충 말려 집에서 씻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도 파라솔도 있고, 모래사장?도 있고 그러니 여름 해수욕느낌 내기에 광암해수욕장도 괜찮네요^^
근처에 드라마 세트장이랑 연육교 거기도 가 볼수 있고~ 휴가나 나들이를 가까이서 보내기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어디 멀리 가야지 휴가느낌 나는 것 아니잖아요~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굳이 멀리 돈 많이 들고 꼭 휴가 보내지 않아도 마산에서 여기저기 여름휴가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것 참고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