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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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남부터미널 근처 카페 버스터미널

냉수에 꽃잎 하나 2022. 6. 1. 20:12


밥 장사 보다 카페 장사가 더 잘 되는 요즘,
밥 보다 더 비싼 커피를 마시는 요즘 입니다.

그래서 한적한 동네 곳곳에도 카페가 있는데요
화려한 카페 부터 옛날감성 투박함 등등
카페이름부터 재미있는 것들도 많죠^^

얼마전에 마산 남부터미널 근처에 버스터미널 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속초나 강남에 고속버스터미널 이런 카페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벤치마킹을 했는지 BISTERMINOR 이란 이름부터 독특한게 끌리네요.


카페는 3층으로 되어 있고 루프탑도 있다고 하는데 전 그걸 모르고 2층 까지만 가봤어요.
외관을 보면 이전에 모텔 그랬던 건물을 카페로 한 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이리저리 잘 꾸며 놓았습니다.



1층이 터미널 느낌을 살짝 주려고 한 듯도 한데, 별로 터미널 느낌이 안 나서 카페 이름이랑의 갭 때문에 조금 실망? 낚인 느낌은 있었어요.

오픈된 공간도 있고 반 오픈된 공간도 있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기 좋겠더라구요.
음료 종류는 그다지 많진 않구요 평범 했어요.
그래서 음료 맛에 신경쓰고 그런 분 보단, 이야기 나눌 공간 빌리고 싶은 분들에게 더 좋을듯 하네요

다시 찾아갈진 모르겠지만~
마산 남부터미널 근처 버스터미널 카페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