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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꽃잎 하나
무리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1Q84 본문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1Q84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와..... 700? 800페이지를 자랑하는 아주 아주 두꺼운 책 이었답니다.
책 뒤에 먼저 읽은 사람들의 감탄사? 그런게 있는데 그런게 있었어도 책의 내용이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은 상태로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열심히 절반쯤 읽으면 다시 읽기가 싫어지는 책...
그래서 겨우 마음을 다잡고 읽게된 책 인데요
첨에 잘못읽고 IQ84라고 읽었는데 ㅎㅎㅎ 그게 1984년이랑 비슷하게 Q를 썼다는 것을 알수있죠.
작가가 왜 1984년과 1Q84년에 차이를 두었는진 모르겠어요.
그당시 일본의 경제라든지 무언가 일이 있었고 혼란스러웠는진 찾아보지 않았는데 소설의 제목을 그렇게 한 데 있어 일본 경제나 상황에 있어서 1984년이 의미하는 바가 컸지 않았나 싶네요.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이라면 감탄을 할 수도 있겠어요 ㅎㅎ
책은 세 사람의 시각에서 보여주고 전개됩니다.
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시각에서 사건이 흘러가다보니,, 한 사람 한 사람의 사건과 입장에서 읽다보면 조금씩 실마리가 풀리는듯 하지요.
그렇게 사건이 전개되는 부분에서는 높게 평가하고 싶으나,,
이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미스테리를 책 끝날때까지 정확히 풀어주지 않는, 미완성 적이면서도 불친절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열도에 있어서 그런지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높은 일본의 심리를 잘 나타낸듯 한데요
그래서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SF 판타지 장르가 많은 차지를 하고 있는것도 그 때문인듯 해요.
익히 알고있는 SF영화의 내용과 그리고 SF영화에서 많이 참고한다는 바이블 내용이 가미되어 있는듯합니다.
대충 시나리오는,,
아오마메가 선구?인지 증인회?인지 그런 라는 사이비 종교 같은 종교 리더를 죽이게 됩니다.
아오마메는 리더를 죽이는날,, 리더에 의해 성교가 아닌 무언가의 행동에 의해 수태를 하게 되죠.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덴고와 아오마메는 2개의 달이 있는 위험한 세계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들을 쫓는 선구라는 조직, 그리고 그들의 의뢰를 받아서 조사의 폭을 좁히고 있는 우시카와!
서로를 찾기를 원했던 아오마메와 덴고는 만나게 되고, 위험한 1Q84년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1Q84년이란 기존의 논리나 지식이 거의 통용되지 않는 세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말이 안되는 내용들이 있어지게 되죠.
달이 2개이며, 성교를 하지 않았는데 아기를 배었고, 그것이 20년간 만나지 않았던 덴고의 아기라고 믿게되고;;;;;;
그리고 기존의 논리나 지식이 통용되지 않는 조직, 선구?인지 증인회 인지 종교집단이 있습니다.
종교집단이라고 하나, 자신들만의 화장터에서 사람들을 소리소문 없이 죽이고;;;;
결국 1Q84년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지만, 왜 선구 라는 종교집단의 리더를 죽이려고 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책이 더 시리즈 같이 연결되어 그런 걸까요??
그저 선구 라는 조직은 종교집단이고 목소리를 듣는 리더가 있다는 것!!
그런데 그들 하는 짓은 결코 종교집단이 아닌, 같은 판타지를 빌리자면, 사악한 악마에게 끌려다니는 조직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덴고와 아오마메가 그들을 피해서 1984년의 세계로 돌아온 것이니까요.
암튼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재미있고 궁금증이 조금씩 풀린다는 점에서 잘 썼으나,,
이상하고 짜증나고, 너무 긴 ㅎㅎㅎ
그래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더 읽지 않을 것 같은 ㅎㅎㅎ 그런 책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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