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돈가스가 유명한 탐진강면사무소 솔직후기

돈가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모밀면이며 양아 어마어마 하더고 소문이 난 탐진강면사무소.

마산 양덕동 사무소 근처에 있는 집이 처음 본점? 이라는 얘가도 있는데
마삼양덕동 탐진강면사무소 말고 마산 댓거리에 있는 탐진강면사무소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모밀면(비빔, 냉)이 7천원, 돈까스와 갈비탕이 1만원이었는데요
듣던대로 돈까스가 컸습니다 듣던대로는 아니지만 모밀면 양도 많구요. 요즘 냉면집도 양을 다들 많이 주니~!!

그런데.... 먹으려고 자르니 돈까스가 엄청 얇은게....종잇장 같기도 하고 ㅎㅎㅎ 실망이었어요. 크다보니 튀길때 끝이 약간 굽어서 겉으론 두껍게 보이지만 잘라보면 낚인 느낌 이랄까요??? ㅋㅋㅋ
그리고 돈까스가 딱딱해서 턱이 아팠는데 같이 먹는 사람들도 턱 아프다고 했어요. 얇은걸 오래 튀겨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소스 맛이 보통 소스랑 다른게... 땅콩이나 마요네즈 그런것을 넣었는지 고소한 맛이 났어요. 하지만 달면서 땅콩같은 고고한 맛의 소스가 튀겨서 느끼한 돈까스를 더 느끼하게 할수 있다는 함정이..

냉 모밀면도 나쁘지 않았지만 궂이 추천하자면 비빔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돈까스는 너무 얇은게.. 그냥 적당한 양에 맛있는 돈까스를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인 1메뉴라 양이 많으니 셀프로 싸갈수 있게 해 놓은건 좋았어요!
물은 셀프, 충전할수 있는건 없답니다.


요즘 코로나로 장사가 안된다 경기가 어렵다 하는데 여긴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점심때는 저리가 없어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냉면이나 갈비탕 드실분은 추천 하지만 돈까스 드실거면 일반 분식집이 낫겠어요. 두께가 얇아 양도 그리 많은것이 아니지만, 양 많이 드시는분 아니곤 돈까스는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