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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Supermarket에서의 보상금?

냉수에 꽃잎 하나 2015. 12. 21. 15:20

 

GS Supermarket에서의 보상금?

 

 

 

집 근처 GS 수퍼마켓(GS supernarket)에서 물건을 샀는데요,,

계산을 할때,,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조금 이상했지만

뒤에 손님도 밀려 있고 해서 그냥 집으로 왔어요.

 

혹시나 하고, 영수증을 보는데....

물건을 고를때 봤던 가격이랑 다르게 계산이 되어 있는 거에요...ㅠㅠ

7천원 가까이나....

(그정도나 차이 났는데... 계산할때 왜 못 알아차렸는지...ㅠ)

 

전화를 하니까, 확인해 보더니

업체쪽에서 계산을 잘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카드로 결제 한 것이라서 차액을 돌려 받으려면 꼭 방문해야만 한다는데..ㅠ

차액만큼 물건을 그냥 가져가지도 못하고 카드로 환불하고 다시 계산해야 한다니...

내 카드로 결제 한 것도 아닌데.. 살짝 짜증이 나려고 하더라구요ㅎㅎㅎㅎ

이전에 종량제 100L짜리 1묶음 구매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50L여서

다시  GS슈퍼마켓 갔다가 카드 잃어버리고 그런적이 있어 더 짜증이 났었어요.

 

어쩔수 없이 방문을 해서 계산을 다시 했는데요,,

 

ㅎㅎㅎ

업체쪽 과실을 인정 하면서,,

위로금? 보상금? 같은걸 봉투에 담아 주었어요~

 

 

뭐~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

사람이라는게ㅎ 말이랑 행동에 따라 마음이 풀리기도 하잖아요??

큰 돈도 아니고, 2천원 이지만~

 경영 방식이~ 왠지 고객을 더 생각하는 것 같아 흐뭇 하네요^^

(이전 종량제 봉투 에선 내가 확인 안하고 가져갔다고 다 내 잘못으로만 얘기 하더니...)

 


사실 몇 년 전에,

홈플러스에 갔을때는 시스템 상, 잘못 입력되어 있는 바람에 계산이 잘못되어

30분 넘게 지연되고 기다렸는데..

형식적인 죄송합니다.... 태도 였거든요ㅎ

(비싼거 사는것도 아니면서 따지냐는..... 느낌...;;;;;)

짜증나서ㅋ

 계산 잘못했을때 5만원 지급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임대매장에만 해당된다나.....??;;;;;

약간 황당하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 홈플러스 에서의 기억이 떠오르며,

GS수퍼마켓은 아주살짝 달라 보이네요. 

 

ㅎㅎGS 수퍼마켓 안좋은 기억도 있었지만 좀더 지켜 보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