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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꽃잎 하나
로맨스와 인생철학을동시에- 나의 소녀시대 본문
예전에, 송운화 완대륙 주연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 보고 싶었는데 못보고 잊고 있다가 얼마전에 다시 이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유플러스 고객 이라면 비디오 포털 이라는 어플 유용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많을 텐데요, 저도 이번에 유플러스 비디오 포털 이라는 어플 때문에 이 영화를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답니다.
비디오 어플 실시간 영화 뭐 있는지 보다가 나의 소녀시대 라는 영화 끝부분에서 하고 있는거에요~
송운화 얼굴이 아니라서, 뭐지? 하면서 봤는데 그 덕에 가슴을 울리는 구절을 얻었답니다~~
가슴 떨리고 순수한 청춘의 사랑 이야기와, 인쟁철학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이 영화 강추 합니다!!
출처: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7123
나의 소녀시대 라는 영화는 어른이 되어 일과 사람에 치이고 있는 임진심 양이 과거를 회상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예쁘게 꾸밀줄도 모르고 매점에서 메뉴를 고를때도 5분을 고민하는 순수한 소녀 임진심. 그녀에게 행운의 편지(몇명에게 다시 보내지 않으면 저주 받을거란...한때 유행하던 편지)가 도착하고, 그것을 학교 일진인 서태우에게 보내고, 이를 들키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 되어요~
서태우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낸 댓가로 서태우의 숙제며 심부름이며...... 해 주게 되었는데요, 서태우는 학교의 여신 도민민을 좋아하고, 임진심은 학교의 아이돌급 킹카 구양비범을 좋아한다는 사실 때문에 동맹관계?적으로 더 친해지게 됩니다. 서태우와 도민민을 잘 되게 밀어달라는 그런 반강제적인 부탁으로 친해진거죠 ㅎㅎ
이렇게 친해진 임진심과 서태우는 사실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아하게 되지만... 정작 본인들은 알지 못해요. 나중에~~ 진짜로 도민민과 서태우가, 구양비범과 임진심이 친해지게 되었을때 서로에 대해 축하해 하면서도 아쉬워 하는 마음을 느끼면서 깨닫는 것이죠.
서로친해지다 보니 임진심은 서태우가 원래부터 싸움이나 하고 그런애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중학교때 서태우와 구양비범과 친한 사이였는데, 강가에 헤엄쳐서 누가 빨리 가는지 내기를 하게 되고 그 내기로 인해 친했던 한 친구가 죽게 되면서 그 충격으로 서태우가 이렇게 싸움이나 하는 일진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서태우를 위해 내기를 제안하죠.
못 타는 롤러스케이트를타고 자신이 빨리 가면 소원들어주는걸로!
서태우는 아에 내기를 할생각을 안하고 보고 있었기도 하지만 어쟀든 임진심은 못 타는 거지만 넘어져 타고, 먼저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기에서 이긴 임진심은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내기하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고 하고, 그 뒤로 서태우는 열심히 공부하게 되죠~ 임진심과 같이 공부 하면서 또 서로 더 친해지게 되구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서태우!! 전교 10등 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는데, 주임선생님은 서태우의 평소 모습을 가지고 부정행위를 했다고 단정짓습니다.
그것이 사실이 아닌것을 아는 임진심은 학교 개교기념 행사때 모든 학생들고과 선생님 앞에서 학교 주임선생님을 따끔하게 혼내 줍니다.
싸움하고 다니는 학생 이라고 무조건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 되었다구요.
결국 이 일로 서태우와 구양비범은 다시 친해지고, 그렇게 소원했던대로 구양비범과 임지심. 서태우와 도민민은 잘 되는 듯이 보입니다.(서로 원했던대로 좋아하는 애들과 잘 되지만 서태우와 임진심은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첨엔 구양비범, 도민민과 잘 되길 바랬지만 함께 가까이 지내다 보니 서태우와 임진심이 서로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갑자기 서태우가 외국으로 유학을 가 버리고 임진심은 자신의 길을 걸어 어른이 되었어요. 멋있는 듯화려한듯 보이지만 계속되는 야근에, 이로인해 힘든연애까지 하는 어른이요...
하지만 자기를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회사에 대해 당당하게 사표를 던지고 삐걱거리던 연애까지 정리를 합니다.
힘들게 끌고오던것을 놓아서 그런지 그런 그녀에게 행운이 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가수 유덕화를 실제로 보게되어 사진도 찍고, 스텝 연락처 까지 주면서 콘서트에 꼭 오라는 얘기까지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유덕화 공연에 가선.... 자신의 첫사랑 서태우를 만나게 되죠~
고등학교때 이후로 못 볼줄 알았던 첫사랑, 늦게 알았지만 사랑인걸알게 해 준 사람 서태우를 말이에요!
이 영화는 임진심이 소녀시대를 회상하는 것을 통해 순수하고 풋풋한...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우리만의 순수한 첫사랑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였구요,
평소의 이미지 때문에 부정행위 했다고 판단 해 버리지만 친구를 믿고 자신의 결백을 위해 싸워주는 임진심의 모습을 통해서 큰 감동을 주는 영화 입니다. 각박한 오늘날의 현대사회, 진실이 묻혀 버릴때도, 무언의 힘 때문에 진실의 편에 서지 못하는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 그 한사람에 대한 소중함 까지도 일깨워 주게 되죠.
또 이 영화는 어른으로서 일과 연애, 사람에 치여 힘겨워 하지만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회사ㅐ에 당당하게 사표를 내고 소중한 자신을 선택하는 임진심의 모습은 현대인으로 일과 사람, 연애에 힘들어하는 어른들에게 위로가 되고 또 통쾌함을 주기도 했어요.
영화 초반에 짧게 나왔지만 힘든 어른의 삶을 사는 우리에겐 강한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어릴적에 우리는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했을때 멋진 어른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ㅎㅎ 임진심의 말 처럼 우리는 막상 어른이 되어 별볼일 없는 일과 별볼일 없는 연애와 별볼일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허탈할 때도 많잖아요 ㅎㅎ 하지만 영화는 이러한 메시지를 주고 잇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곳에 계속 있는다는 것은 인생을 허비하는것이라고!!!
세상 살다보면 이미지 때문에 부정행위로 오해받는 서태우의 모습처럼, 세상을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당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 외모, 등등으로 아무도 우리를 판단할 권리는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를 결정할 수 있는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
2018년도 한 해가 다 지나갔네요~ ㅎㅎ
한해를 마무리 하고 또 한 해를 시작할텐데, 이 세상에 하나뿐인 스스로에 대해 조용히 생각해 보는 것 또한 나쁘지않을 듯 싶네요^^
내일 또한 일 떄문에 또 사라 때문에, 연애 때문에 힘든 하루가 될 지도 모르지만, 그런 가운데 서도 소중한 나를 잃지 않도록 해요♡
감동과 순수, 풋풋한 첫사랑이 떠오르는 날 대만영화-나의 소녀시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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