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읍내 또바기 짜장

함안면, 그러니 함안 읍내에 국밥 식당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보통 군 에는 면이 여러개 있고 읍이 1개 있는데, 함안면이 원래 읍 이었다고 해요. 근데 지방 유지 양반들이 시끄럽다고 함안 역이며 들어오는걸 다 반대해서 가야가 읍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함안면이 원래 읍 이어서 사람들이 읍내라고 한다고 해요 )

대구 국밥집은 백종원이 다녀갔다고 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그래서 대구 국밥집에 가려고 했는데 ㅎㅎ
그 옆에 시장 국밥집이 오히려 더 맛있다고 하는 얘기도? 있네요 ㅎ(백종원 간 데는 TV나오고 나서 대충 하는지 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도 있어서)
그 주변 근처에 한성식당도 잘 한다고 하구요

시장국밥집 에서 국밥을 먹고는 그 근처에 탕수육을 포장했어요.
중국집이 굉장히 맛있어서 잘 되다고 얘기를 들은게 있어서 맛 보려고 포장주문 했답니다.

대구식당 맞은편 쪽에 함읍 우체국이 있고, 그 옆에 또바기 짜장이 있어요.

음 ㅎㅎ 포장하는 사람이 적은지 ㅋ 박스에 주시네요? ㅋ
그래도 콜라도 주셨다는~^^
(아주머니가 탕수육 튀긴거 넣어 주시려다 박스에 담긴 콜라를 보고 콜라..어쩌고 하시던데 ㅋ 아저씨가 좀 넉넉하신듯요?ㅋㅋ)

예전에 지인은 ㅋㅋ 거기 애기가 옆에 오고 그러는데 귀여워서 애교? 받아줬더니 미안해서 인지 짬뽕에 재료를 많이 넣어 준것 같다는 얘기도 그렇고 아저씨가 좀 그러신 듯요? ㅋㅋㅋ

탕수육 소스가 어떤 약재 맛 인지 무슨 맛이 나는데 모르겠는 거에요
나중에서야 겨우 찾아냈는데 오이피클 맛 같은 거였어요
오이피클에 정향?인지랑  월계수 잎 그런게 들어갔던 것 같은데
그래서 약재 맛이 났던 것도 같네요.

흠..  뜨거워서 스티로폼 용기 이거 녹았어요ㅠ

거기가 진짜 맛있다고 그랬는데,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ㅎ
아님 면류를 잘 하는데 인지 탕수육은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ㅎㅎ

그래도 사장님은 친절하셨다는^^


거기 근처에 만복이네 짜장 인지 친척 되는 사람이 한다는 집도 있던데  담에 거기도 가 봐야 겠어요.
그렇게 맛있다는 집이 만복이네 인지 또박이네 인지 확실히 찾아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