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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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엘레타 뷔페

냉수에 꽃잎 하나 2019. 5. 19. 18:53

 

 

 

얼마전에 창원 엘레타 뷔페에 갔다.

 

로제크림 쭈꾸미, 마라탕, 냉면, 빠네 파스타

중에서 1메뉴씩 고르면 샐러드바 그냥 이용 가능했는데, 우린 로제크림 쭈꾸미를 주문했다.

근데 2인분에 31,800원 이었다.

뷔페라 이 가격으로 설정 했구나 싶지만, 가격이 표시된 것도 아니었고 4가지 중에서 1인 1메뉴 시키면 샐러드바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를 한 터라 좀 황당하긴 했다.

냉면을 시켰으면 냉면도 한그릇에 1만5천원 했을까?

그런데 쭈꾸미가 맛이라도 있었음 좋았으련만, 가격은 비싼데 맛도 진짜 이상했다.

쭈꾸미 안에 숙주랑 팽이버섯 상추?가 보였는데

숙주 때 문인지 이상한 냄새와 맛이 났다.

왠만하면 그냥 먹는데 이리 맛 이상한건 처음이었다.

샐러드바는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다.

피자도 씬피자에다 치즈랑 1가지 재료 더 넣은 피자들이 4종류 정도였고 이렇게 가지수 채우나 싶은 느낌이었음.

(치즈랑 고구마, 치즈랑 감자 뭐 이런식 피자)

이 가격이면 차라리 오렌지 고기뷔페나 자연별곡을 가지...

가격대비 굉장히 질이 떨어지고 만족스럽지 못했디.

 

그리고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티슈는 기본 아닌가?

티슈없는 테이블.. 샐러드바 있는데서 가져와야했다.

옅에두면 휴지 많이쓸까봐 그랬나?ㅎㅎ

그리고 고구마 샐러드는 보통 떠서먹게 하는데 여긴 집게를 나뒀다. 많이 못 떠가게먹게 나름의 마케팅 전략인가?ㅎㅎ

 

암튼 엘레낯뷔페 진짜 별로였다.

기분좋게 들어갔다가 썩 기분 좋지 못하게 나오는 집 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