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을때 물이 생기는 이유

짜장면 먹을때 물이 생기는 이유

예~~전에 친구들이랑 짜장면을 먹는데

한 친구가 그러는 거에요

"짜장면 먹을때 물 생기는건 침 때문에 그런거래~ 면을 끊으면서 침이 흘러나와서 그렇대"

라고 하는데, 사실 침 때문이라고는 들었지만 침이 흘러서 그렇다는 말에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거에요..

그런데~~~~

 짜장면 먹을때 물이 생기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완전히 풀어 줄 해답을 찾았 답니다~

짜장면 먹을 때 물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침 때문이라고 합니다. 

침 성분 중에 아밀라제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아밀라제라는 효소는 

음식물의 분해와 더불어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가는 음식물을 

좀 더 분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주는 소화효소입니다. 

그런데 짜장면의 주성분이 녹말로 되어있어 이 아밀라제와 만나면 

전분을 분해해서 물이 생기는 것입니다. 

짜장면 먹을 때 물이 많이생기시는 분은 

침을 많이 흘리는 분이 맞는데요, 

짜장면 면발이 입에 

들어갔다 나오는 양이 많으신 분, 

단무지를 반 정도 먹고 짜장면 위에 

올려놓는 분, 젓가락을 자주 빠시는분, 

음식을 보면 침이 많이 고이시는 분들이랍니다.

그러니 짜장면 먹을때 물이 많이 고이는 것은,, 침이 많아 그런 것이고,

침 분비가 원활하다면 그만큼 소화력도 좋은것 아니겠어요??

짜장면을 먹을때, 물이 고이는 것은~

침이 흘러나와서 그런것이 아니라, 

침 속 아밀라아제와 녹말의 화학작용으로 물이 만들어 지는것!!!

기억해 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