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 전 아나운서의 에세이 잘 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사람이 겉모습이 다가 아니듯,
책 역시 제목이나 겉 표지가 다가 아니지만 ㅎㅎ
책의 제목이나 책 뒤에 사람들의 호평을 읽고 책을 읽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ㅎㅎ

그래서 제목만 보고는 속았다, 낚였다 싶은 책들이 많은데요

지금은 유튜브 #가전주부 와 #말 많은소녀 채널을 운영하는 최서영 전 아나운서가 쓴 에세이, '잘 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라는 책 역시 조금은 그러했습니다 ㅎㅎ

너는 될 수 밖에 없어!!
용기나 희망을 주는 조금 그런 책으로 생각하고 골랐으나 에세이 보다 자기계발서적 같은 그런 느낌? 이랄까요?

제목은 상당히 심리적 인생적 그런 느낌 이었지만 저자의 가치관이 성공 돈 능력 약간 그런것을 추구하는 느낌 이었어요.

에세이라는 분야상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런 내용을 좋아하는데,
처음부터 자기계발서적 같은 느낌으로 시작 하더니~
중간쯤엔 그래도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빠져들어 읽다가~
어느 순간엔 자기 얘기 하다가, 그럼 어떤 방식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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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렇게 진행하여 이야기의 맥을 훅 끊어 놓는다랄까요? ㅎㅎㅎ

딱 한가지 남는게 있다면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하는방법 이건 조금 기억 남네요.

컬러풀 하고 그림도 간간이 있어서 빠져들어 빨리 읽힐 책 같다고 생각 했는데 ㅎㅎ
그건 아니었어요.

말 잘하는 사람이 꼭 글 잘 쓴다고 할수는 없고,
글 잘 쓰는 사람이 꼭 말을 잘 하지는 않으니까요.

성격도 나랑 맞는 타입이나 아닌 타입 있듯이, 성격이 글에 묻어나서 인지 책도 나에게 더 와 닿는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는것 같아요.

TO. 잘 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내가 성공, 인생을 더 멋지고 프로답게 사는 방법을 알려줄게

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책 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