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에 꽃잎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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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동화 같진 않지만 꿈은 꿀 수 있습니다

냉수에 꽃잎 하나 2022. 11. 4. 18:58

#꿈은_이루어진다 들어 보셨나요?
월드컵의 신화를 이루어 낸 #2002년월드컵 타이틀 문구 이기도 했었는데요, 요즘 월드컵으로 인해 다시 각광 받고 있지요^^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_효과 이야기는 들어 알지만, 현실에 바빠서 진짜 꿈을 품고 이루어 낸 사람들은 많지 않을 거에요

그런 우리의 마음에 용기를 주고 따뜻하게 해 주는 영화가 새로 개봉 되었는데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해리스 부인 파리에 가다) 라는 영화에요.


제 2차세계대전이 끝난 지도 한참 지났지만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청소부 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해리스 부인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성품이 고운 사람이었죠.
해리스는 주위 사람이 알아주든 아니든 친절을 베풀었는데요, 어느날 귀족 부인의 집에서 청소를 하다 '크리스찬 디올'의 드레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서 프랑스에 갔는데요, 차림새를 보고 불친절을 당합니다. 그리고 드레스를 사지도 못하고 돌아갈 상황에 놓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친절을 베푸는 직원들과 백작?의 호의로 드레스를 사 오게 되죠.


전 재산을 부어 어렵게 사 온 드레스를 또 주변 사람을 위해 내어 줍니다.
하지만 그렇게 호의를 베풀다 보니, 당연시 여기고 허탈함이 들 때도 있지만 결국은 베푼 호의가 해리스 부인에게 돌아오게 되는데요

큰 요소들은 없지만 따뜻한 영화였어요~^^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3년 가까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인위적인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했네요..
희망을 잃고 그저 하루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세상은 차갑고 각박하고 안그래도 추워지는 날씨 처럼 사람들 마음이 꽁꽁 얼어 붙었어요.
코로나로 마음이 얼어붙고 희망을 잃었지만, 해리스 부인처럼 무언가를 꿈꾸고 꿈을 위해 나아갈 용기를 낸다면 좀 더 행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영화가 우리 마음을 녹이고 미소 짓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