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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에 꽃잎 하나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본문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있나봐요..
마산 합성동 중국집에 들어가는데 밖에 휠체어 타신 분이 계셨어요.
언제부터 계셨는지 모르겠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문 열어주려하지 않았는지 싶기도 했는데요
제가 문을 열어 드렸거든요.
점심때라 사람이 많았는지 제가 들어오니 자리 없다고 그러는 거에요.(전 일행이 있어서 들어갔구요)
그런데 저는 들어가면서 그 분께 안된다고 말하는것도 이상하고, 진짜 자리 없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휠체어 타신 분이 들어오시려고 한다고 아주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아주머니가 나가셔서 휠체어 아저씨께 자리 없다고 하시면서 말하고 들어오셨는데,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들어오시면서 혼잣말을 하셨는데, 휠체어라서 어디 앉을수도 없는데? 어디 앉으라고?;;; 이런 뉘앙스)
사실 치우지 않아서 그렇지 빈 자리는 있었고,
아주머니가 저 들어갈때부터 자리없다고 하신것 보니 그 아저씨가 휠체어를 타서 일부러 차별하신 상황은 아니었긴해요.(자리가 있어도 안된다고 하셨을진 모르겠지만. )
근데 아주머니 혼잣말에 기분이 안좋았어요.
아저씨는 휠체어 타셨다고 거절당했다고 상처 받으셨을것 같기도 하고...ㅜㅜ
제가 식탁 하나 치우고 아저씨 들어오시게 하는 용기, 왜 내지 못했는지 자꾸 생각나게 되네요..
앞으론 불의에, 약자의 입장에서 목소리 내어 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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