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에, 사람에 힘든 당신이라면

사람은 혼자 살 수도 없으면서 사람들 때문에 사는게 힘들기도 하죠. 정말 아이러니니한 관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유행하는? 떠오르는 단어 가운데 가스라이팅 이라는 말이 있죠.
가스라이팅은 말로 사람을 조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방이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정신적 학대 이지요.

그런데 단지 사람 기 빨리게 하는, 자존감 도둑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가스라이팅 이었고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에요.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우린 애초에 고장 난 적이 없기에 라는 책은, 자신이 직장에서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치고 건강에 이상까지 왔고 그것을 회복하고 극복해 나간 경험을 담은 책 입니다.

열심히 살아왔고, 그랬기에 십 여년의 직장생활 끝에 얻은- 퇴사와 건강이상 자존감 바닥 우울증..- 것들에 더 상처가 큰 사람이었기에 그녀의 경험담이 같은 아픔과 상처를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널 위한 거야"하면서 마음대로 판단하고 상대의 기분 고려하지 않은 무례한 꼰대들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아니, 우린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고있지요.
그래서 자존감이 바닥치고 스스로를 의심하고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힘들때면 그제야 책을 찾는 부분이 공감 되기도 하면서, 중단한 감사일기를 다시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스라이팅엔 이런 식으로 대처해야 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책 이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을 이겨낸 유명인들 그 부분 말고는 책 흐름이 일관적이고 연결되어 있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나 마인드가 정리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글이 정리되지 않고 중구난방인 작가들, 인플루언서 라서 쉽게 작가가 된 그런 작가들 많다보니?^^)


자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는것 같다면 이 책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