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필링필링

목욕할때 때 밀잖아요?
이 '때' 라는 것이 땀과 함께 배출되는 기름기와 먼지 등등이 합해져서 만들어지는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때의 주 성분?이 기름기로 볼수 있는 거죠.

그래서 얼굴엔 필링 제품을 많이 쓰고, 몸은 비누(때 밀어내는 데는 비누가 최고인듯)나 세욕제를 쓰는데요

목욕 때 밀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에선 쉽게 때 미는 것이 또 하나의 시장이 될 수 있겠죠.
얼굴 필링 제품에 이어 얼굴과 바디 같이 사용할수 있는 필링 제품이 있어 써 봤습니다.

바나나 필링필링 인데요,
홈쇼핑에서 200ml 4개 3만원 가까이 해요.
사용방법 사진은 그 제품 관련 사이트에서 캡쳐했습니다. (http://naver.me/5kqtrTrG )


색은 투명색에 향은 그냥 일반적인 목욕 제품 향이 났어요.
아주 오래 전에 필링 제품 중에 알갱이 같은게 있어서 그걸로 얼굴에 마찰? 그렇게 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처럼 알갱이가 있었어요. 이건 자극이 나거나 그렇진 않았구요


필링 제품이니 때 같은 것이 밀려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팔에 이 바나나 필링필링을 쓰고 다시 해 봤는데 여전히 똑같이 때 같은 것이 나오는 것 있죠 ㅎㅎ
같은 자리에 할때마다 계속 때가 나오는데~
어떤 원리로 때가 나오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자리에 할때 마다 때가 계속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걸로 효과 엄청 좋은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비누는 어느 정도 하면 때가 안 나오는데, 이건 할 때마다 때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 피부에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계속 하니 때는 계속 많이 나오는 듯 했지만, 팔은 붉게 되고 따갑더라구요.(사진으로 봐도 붉게 보임)

그리고, 바디워시가 미끄덩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바디워시 보다 비누를 선호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바나나 필링필링 이 제품 역시 미끄덩 한 느낌이 계속 있어서 전 별로더라구요.

늘 화장해서 기름때가 잘 생기는 얼굴은 가끔 해 볼수 있지만 전 그냥 자극 적은 비누가 가장 좋은 듯 해요^^
그리고 때를 밀고 때가 어느정도 나와야 속이 시원할 것 같으면, 그만큼 바디 로션을 많이 발라 주면 씻을때 때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원리 같네요^^

사실 화장품들 거품이 엄청난걸 알기에 4개가 3만원 정도면 그리 안 저렴하다 해야할지? 다른 필링 제품 비교해서 저렴하다 해야할지? ㅎㅎ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