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하나병원 코로나 백신 접종후기
마산 하나병원에서 백신을 맞게되었는데요,
불친절하고 뭔가 미숙하고 미흡하고 그렇더라구요.
코로나 백신 접종 이라는 긴장되는 특수 상황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병원 환경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직원들의 태도를 보니 백신이든 일반 상황이든 마산 하나병원에 다시는 가고싶을지 모르겠어요.
접수해서 시간 변경 했는데 변경된 게 안뜨는지 안 오냐고 아침부터 몇 통이나 전화오고;;;;
전날 얘기 된 것을 또 얘기 한다고 전화하고;;;
그런건 조금 귀찮긴 한데 그렇다 쳐요. 근데 중요한건 병원에 들어가서 부터에요.
문진하는 직원부터 불친절하고, 어디로 가는지 설명안해주고;;;
오히려 잘 모르는 것에 짜증섞인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있죠.
자기는 다 알겠지만 그 병원이 익숙지 않는 사람은 그렇지 않잖아요??
주사 맞기 전에 체온재는 직원은 미숙했어요. 옆으로 가라고 해서 옆에 가려니깐, 주사놓는 직원이 '사람 나가면 와야죠' 이러고;;;
아니 병원 자주 다니는 것도, 시스템이라든지 방식을 잘 아는 사람만 오는것도 아닌데 자기 입장에서만 말 하네요;;;
주사 놓는 직원도 진짜 불친절 하고 설명도 제대로 안 해주고 그랬어요.
그리고 체온 재는 직원은 설명을 이상하게 하는 것 있죠. 두쪽에 창문이 있는데 창문보고 앉으라고 하는 거에요. 당연히 커튼 친것 보다는 커튼 걷은게 창문 같으니 그 창문 보고 앉죠;;; 그러니까 주사 놓는 직원이 다시 돌아 앉으라고 살짝 짜증섞여서 말하고;;;;;
주사놓는 직원은 사람 봐가면서 더 얘기해 주기도,
이따, 설명 해준다며 딱 자르기도 하네요;;;;
그 병원 수준에 백신 유통기한 보자고 했으면 욕이라도 들었을것 같아요 ㅎ
그 병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백신접종 긴장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에 대한 기본 예의나 배려가 부족하네요.
백신도 이런데, 환자들에 대해서는 말 안해도 예상이 되는 것 있죠. 뭐 사실 하나병원이 작은 동네병원 이긴 하지만요.
중요한건, 백신접종 후 최소 15분 기다렸다 가게 하는데 마지막 맞은 사람이 20분 정도였어요. 그래서 인지 35분 어쩌고 하더니,
접종 후 유의사항 설명 하고 27분에 "이상 없죠?" 하며 사람들 보내네요;;;;
코로나 백신 안전수칙 안지킨거 아닌가요?
일반적으로는 15분, 많게는 30분 있다가 가게 하는데 말이에요
의료업계 특히 불친절하고 예의없다고 알려져있죠.
특히 간호사들이요.
지금이야 명칭이 상향되어서 간호사 이지만, 간호원 이었잖아요.
암튼 백신 뿐 아니라 불친절하고 업무처리 미흡한 하나병원 아에 안 가야겠어요;;;
제일종합병원? 측추병원? 거기만큼 예의없고 불친절한데가 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