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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자몽청 꿀 레몬청 만들기!!

냉수에 꽃잎 하나 2020. 7. 30. 10:07

원래 청 이라는 것이 만들기가 쉬운 거잖아요~

과일이나 생강 대추 등등 에다가 설탕을 1:1비율로 넣어 절여놓고 1달 혹은 3달 혹은 6개월 이나 1년 후에 설탕이 과일의 액즙에 잘 놓아 배인 것이 청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친구 집에서 꿀로만든 레몬청을 얻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만들어 봤답니다^^

 

설탕으로 만들면 농도가 있어 보이지만, 꿀로만 만들면 물같이 좀 그래요 ㅎㅎ 하지만 꿀에 과일향이 녹아 있으니 은근히 절묘한 맛이 난답니다^^

일단 이 부분 참고하시구요~

 

꿀이 원래 특유의 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자몽이나 레몬같이 향이 짙은걸로 할 생각 이에요~

 

재료도 방법도 간단한 꿀 레몬청 만들기, 꿀 자몽청 만들기!!

자몽과 레몬, 꿀을 준비 합니다.

농약을 많이 치니까 껍질을 벗겨야 하나...

아니면 ㅋ 나중에 예쁘게 데코 하려면 껍질채로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ㅋㅋㅋ 식초에도 담그고 공들여 깨끗이 씻었어요~

 

 

 

 

 

 

 

 

그리고 레몬과 자몽을 썰어 줍니다!!

가늘게 썰어야 레몬이나 자몽즙이 빨리 잘 나오는데....

앗 ㅋㅋㅋ 큼직큼직 보기좋게 썰고 담고 보니 아차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향이 강한 거니 잘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병에 담으니 레몬이랑 자몽이 너무 예뻐요~~

 

 

 

 

 

이제 꿀을 담으면 되는데요

설탕처럼 꿀 청도 1:1로 하면 되거든요!

근데 ㅋㅋㅋ 그금방 먹을을것 같은데다가, 꼼꼼스럽게 계량해 가며 요리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ㅋㅋㅋ 그냥 과일이 잠길 정도만 꿀을 부었어요~

과일이 잠기지 않아 뭔가 하고 봤더니 ㅋㅋㅋ 꿀은 가라앉고 과일은 둥둥 뜨는 바람에 꿀이 많이 들어갔어요 ㅎ

ㅎ나중엔 꿀이 모자라서 ㅋㅋㅋ 주변에 얻으러 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ㅋㅋ

 

 

원래 설탕으로 청을 만들어도 중간에 한번 섞어 주잖아요?? 이것 역시 중간에 섞어 주시면 좋아요^^

 

적어도 1주일이나 1달은 재어 놓아야 과일 향이 꿀에 스며들 텐데 과일에서 과즙이 흘러나와 윗부분은 과일청 완성된 것 처럼 물 같이 찰랑 거리길래 ㅋㅋㅋ 못 참고 먹어 봤어요~

레몬이랑 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정말 맛있네요~

 

완성된 청을 컵에 조금 붓고 차가운 물을 섞어 먹으면~

더위도 가실 시원하고 맛있는 꿀레몬 꿀자몽 음료가 된답니다^^

저는 꿀 레몬청을 친구에게 받아다가 덥고 진이 빠질때 먹었더니 밥 안먹어도 든든하고 뭔가 좋았어요~

더운 여름, 땀 많이 흘리고 기운이 빠지잖아요? 그럴때 먹으면 원기회복에 좋은 음료가 아닐까 싶어요^^

꿀이 기운을 더해주고 레몬이나 자몽이 비타민을 더해주니 완전 좋은 음료가 되겠죠~???

 

코로나에 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건강관리 잘 하며 스스로를 지키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