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 더 사랑스러운 고구마 앙금빵~!!
완벽하지 않아 더 사랑스러운 고구마 앙금빵~!!
산다는건 말이죠~~
욕심 부리고 잘하려고 하면 더 피곤해 지고 힘들어 지지만,,
자기가 만족하면 그게 더 행복할때가 많단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서두를 거창하게 두는건~~~ㅎㅎ
맞아요!!
눈치 채셨나요??ㅎㅎ
베이킹에 있어
아마추어라.. 때론 슬프기도 하지만,
아마추어라서 행복한 냉수꽃잎 이랍니다^^
오늘도 아마추어 냉수꽃잎의 행복한 베이킹 이야기로 함께 떠나용 ^_______^
지난번에 고구마 양갱 만드느라 고구마를 다 썼는데~
또 고구마가 생겼지 뭐에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고구마 앙금빵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제빵기로 먼저 반죽을 해야 했기에....
일단 식빵 만드는 재료대로 넣어 봤어요^^
(밀가루 500g, 소금 6g 설탕20g, 인스턴트 이스트 4g)
방법:
제빵기로 1차 반죽을 한 뒤,,
반죽을 꺼내서 빵 1개 나올 정도로 분할을 하여 앙금을 넣어준다.
2차 발효를 20분 정도 한 후,,
175 오븐에서 20정도 구워준다.
제빵기 에서 1차 반죽을 한 반죽과 ,, 고구마 앙금을 만들 고구마 입니다^^
반죽이 정말 중요한데.... 저는 아무래도 반죽이 잘못됐는지.. 목이 많이 메이더라구요ㅠㅠ
반죽은 스스로 터득해야 할 무언가가 아닐까 싶어요ㅎㅎㅎㅎ
반죽을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분할해 줍니다~
그리고 분할한 반죽 안에 고구마 앙금을 넣어 주어요~
( 만죽을 납작하게 펴서 그 안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꾹꾹 눌러서 공기를 빼 주면 좋아요~)
Tip. 손을 "ㄷ" 모양으로 한 뒤,, 납작하게 편 반죽을 올려주고
가운데를 움푹하게 들어가게 하면 앙금을 넣기가 더 쉬워요~(그래도 그건 전공자에게 들은거에용 ㅋㅋ)
만두처럼,, 모아주고 양 옆을 끌어다가 반죽을 꼬집꼬집~ 마무리 합니다^^
참ㅎㅎㅎ 하나하나 다 넣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앙금을 다 넣은 요 아이들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둥근 반죽을 눌러 준 뒤,, 보통 계란물을 발라주는데ㅎㅎ
저는 그냥 식용유를 발라 줬어요ㅋㅋ
여기서 알려 드릴게요~
앙금 넣은 반죽을 2차 발효 한 다음에
아몬드도 올리고, 윤택나는것도 바르고 해야 하는데....
광택내고 아몬드 올린 후에 2차 발효 했더니...
마르지 말라고 젖은 천을 올려 놓은데 반죽이 다 달라 붙어서는....
그나마 가장 무난한 사진이랍니다..
그래도 빵 구워 놓으니 괜찮지 않아용??
갓 구운 빵을 먹으니 맛나요~~~ㅋㅋㅋ
(다음날엔.. 우유랑 먹어야 하는 목마른 빵 이었지만요...ㅠㅠ)
그리고 이왕 빵 만드는 김에~
제빵기로 식빵도 만들었어요~
식빵믹스 안하고,, 고구마 앙금빵 할때랑 같은 양으로 해서 만들었는데~ㅋ
만족입니다^------------^
아마추어라서,,
프로가 만든 제과점 빵 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80퍼센트는 성공한것 같아 기분이 좋으네요^^
소중한 주변인들에게 나눠 주려고 간단히 포장 했어요~
이렇게 포장해서 모아 놓으니
냉수꽃잎에겐 더 사랑스러운 빵들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