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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냉수에 꽃잎 하나
2019. 4. 6. 14:55
역사는 힘 있는 자의 기록이라고 하죠?
영국 여왕들 보면 피바람이 많이 일으킨 사람으로 우린 기억합니다.
하지만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이 영롸는 여왕의 입장에서, 그녀들이 처한 상황과 음모, 심리를 잘 그려낸 영화라고 할수잏는데요
왕위를 위해 차갑고 냉정해야했던 메리여왕, 엘리자베스 여왕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왕위를 차지하려는 왕족들과 주변의 이들로부터 쉽지만은 않은 삶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여왕의 반역자와 음모를 꾸민 것엔 종교, 목사, 교황 이런자들이 있네요.
신을 믿는다는 자들이 자기에 어긋나면 악령이 든 사단의 조종을 받는 사람으로
동조하는 모습들...
그래서 모든 분열과 전쟁엔 종교라는것이 끼어있지 않을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신의 뜻이라 하며 간교한 언어술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군주를 발 밑에 꿇게했던..
영국여왕들 피바람으로 유명하지만 그녀들의 감정과 입장을 잘 보여준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트..
여자라서, 여왕으로서, 군주로서 외롭고 쓸쓸했던 그삶에 씁쓸해집니다.
메리여왕도, 오늘날 모두가 원하고 말하는 평화,
하지만 개인의 욕심과 권력으로 힘겨운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