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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플러스 통신장애와 미온적 대책

냉수에 꽃잎 하나 2017. 9. 25. 11:06


엘지유플러스 통신장애와 미온적 대책

- 당신은 앞으로도 이 업체의 고객이 되겠습니까? -



2017년 9월 20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엘지 유플러스 기기 장애 문제로

통신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업체를 운영하는 데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여부가

그 업체의 발향성과 마인드를 알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항상 어떤 일이 발생하면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것은

일반 서민이고 소비자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만7년 그리고 8넌으로 접어 들 만큼 오랫동안 엘지 유플러스를 사용해 왔고,

엘지 기기만 쓸 정도로 LG에 대한 애착이 있었는데ㅎ

이번 부산 울산 경남 통신장애에 대한 이후 대책이 너무 미온적이고 방관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사람들은 통신이 안되고 있는데, 40분간 안됐다가 다시 된다는 식의 기사를 띄우는 수법을 쓰는 등 엘지 유플러스에 대한 신뢰도와 애착이 뚝 떨어지네요.



이 공지에서, 피해입으신 고객에겐 협의하여 보상하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물리적, 금전적 피해가 아닌 정신적 피해는 어떻게 증명할까 싶더라구요.


처음 전화했을땐, 3시간 이상 통신장애가 아니라서 보상 해 줄 수 없다 라는 입장.

두번째 전화 했을땐, 엘지 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안나와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입장.

세번짼 영업상의 불편을 겪은 몇몇 사람들에겐 통신요금에서 보상을 해 줬지만 통화 품질문제도 아니었고 3시간 이상 통신장애가 아니라 보상해 줄 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서울 경기권에서 이런 문제가 발행 했을때도 이런 방식이었을지도 궁금하고,

엘지 업체의 경영 마인드 자체가 고객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업체 경영 마인드의 초점이 '매출'과 '성과'에만 국한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신문 기사에서도, 신청하는 고객에만 보상을 해 준다는 말이 있어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ㅎ

신청하는 고객에게도 보상을 하지 않는걸로 바뀌었나봐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엘지 유플러스를, 엘지 전자제품을, 엘지 측의 모든 물건을 안쓸것 같다는~

왠지, 엘지측 제품에 있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비평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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