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동 아웃닭 매장이 배달보다 더 맛있어^^

코로나로 전국적으로 상권이 많이 무너지고 빈 상가들이 많다고 해요ㅠ
그래서 마산 곳곳을 보면 임대 현수막을 붙여놓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합성동에서 약속 있어서 갔는데요,

아웃닭 이라고 치킨맛집 이라고 해서 친구랑 같이 가게 되었어요~

위치는 대빵오락실?이라고 대형 오락실 맞은편에 있었어요(대빵 오락실에서 창원방향으로 맞은편)

예전엔 호프집 이라면 술집 느낌이라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는데, 요즘엔 치킨과 맥주 판매 하면서 호프집 같으면서 아닌 듯 그런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튼 여긴 느낌이 어두침침한게..ㅠ
치킨집 보다 호프집 느낌이 많이 나네요~

기본적으로 샐러드랑 치킨무 네 가지 소스가 나왔는데요
양념치킨 소스가 매운맛 보통맛 이렇게 두가지, 갈릭 소스, 간장소스 이렇게 있었어요~

치킨은 프라이드 양념 간장 등등 다 21900원 대가 많더라구요~
뭘 시켰는진 까먹었음요.. ㅎㅎ

근데 요즘은 예전에 비해 양념을 줄이는 추세이기도 하지만(위에 있는게 밑으로 흘러 깔리는 데다가 어차피 버릴거 비용절감 차원에서?^^)
양념을 너무 아낀 느낌이..? ㅋㅋ

조명이 주황빛이고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밑에 사진에 치킨 보면 바르다 만 느낌이 잘 나요 ㅋ

21900이면 배달보다 더 저렴하고, 떡이랑 감자까지 넉넉하게 있으니(이 집은 배달도 떡이랑 감자가 있는지, 이정도로 주는지는 몰라도)
그리고 나가서 먹는게 외식 느낌도 나고 기분은 좋잖아요~ 안 치워도 되고~^^

배달보다 이렇게 가서 치킨 먹는것이 더 좋으네요~
오랜만에 가서 먹으니 따끈하고 떡도 치킨도 더 맛있었다는^^

배달도 좋지만~
집 밖은 위험하다는게 알지만? ㅋ
이렇게 나가서 먹으면서 기분전환도 좋은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