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 맛집&요리, 음식 이야기
마산 합성동 롤링파스타
냉수에 꽃잎 하나
2023. 12. 7. 12:25
어느 순간부터 빈 점포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합성동도 금세 무언가가 생기고 사라지고 그래요ㅠ
크랭크버거 먹을랬는데 없어져서 롤링파스타에 갔어요
위치가 맥도날드 근처 였어요
그러고 보니 맥도날드도 없어졌다는..ㅠ
롤링파스타는 11:30분 부터 오픈 합니다~
그래서 15분 일찍 왔는데도 11시 반에 주문 받으러 오더라구요!
아무래도 합성동이 핫플레이스이다 보니 가게는 넓었어요
여긴 셀프바가 곳곳에 있는데요,
포크 나이프 등등 자기가 가지고 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잉..? 인건비 절감? ㅋㅋㅋ
근데 반찬통? 같은데 피클이 담겨 있어서 분위기랑 안 맞는 느낌이 나긴 했어요 ㅎㅎ
가격대는 9 천원 정도로 보시면 되어요
저희는 까르보나라와 로제 크림 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답니다~
먹다 보니 까르보나라엔 마늘이 들어 있었는데요,
살짝 느끼한 감이 있어서 원래 잘 안 먹는 피클을 먹긴 했어요
원래 파스타가, 소스를 흡수하잖아요? 까르보나라에 소스를 좀 더 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로제파스타는 소스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토마토페이스트가 들어가서 인지 덜 느끼하고 맛있었습니다.
둘 다 먹어보고 비교해 보니, 400원 더 주고 로제파스타를 먹는게 훨씬 현명한 선택일듯 해요
양은 살짝 부족한 정도? 라서 그건 좀 아쉽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