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동 무학여고 근처 꼬아배기 가게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노년층에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데요
(부모세대가 오래 일 해서 자녀 세대 일자리를 뺏는단 얘기도 있던데ㅎㅅㅇ)

이게 시니어클럽 옆에 있었는데, 연계해서 운영하는 듯 했어요.

밖엔 핫도그가 1500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론 2000원 이었어요 ㅎㅎ

테이블 몇 개 에다 내부 분위기는 깔끔했어요.

핫도그도 밖엔 1500이라고 되어 있지만, 안엔 2000원 이었듯이,
단팥빵이 천원 인지는 모르겠네요.(꽈배기랑 핫도그만 있었거든요)

명랑 핫도그 점보 핫도그? 그런 것 처럼 소시지는 굵었는데, 밀가루는 얇네요 ㅎ
밀가루 한번 더 묻혀 튀겼음 더 좋았을 것도 ㅎㅎ

근데 통에 든 케첩이 따로 없어서, 맥도날드 롯데리아 일회용 케첩 같은걸 뿌려줬는데요
케첩을 뿌리고 케첩 비닐로 케첩을 골고루 묻히시는데 제 눈을 의심할 뻔 했어요 ㅎㅎ
아무래도 연세 있으신 분들이 운영하셔서 그런가봐요 ㅎㅎ

핫도그가 바삭하긴 했지만,
전 바로 튀겨주는 명랑핫도그가 좋았던 것도 같아요^^